고아성 "'심야식당', 일본 스태프 특유의 분위기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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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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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심야식당'에 출연하는 한국배우 고아성[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고아성이 일본 드라마 촬영 현장을 경험한 소감을 전했다.

12월 6일 서울 강남구 청담 씨네시티에서는 드라마 ‘심야식당: 도쿄 스토리’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츠오카 조지 감독과 배우 고아성이 참석했다.

이날 고아성은 “‘심야식당’이 오랜 시간 촬영한 것이 아니어서 판단할 수 없지만 일본 스태프 특유의 분위기가 분명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감독님에 따라서 현장 분위기가 많이 좌우되는데, 마츠오카 감독님의 익살스런 성격 때문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항상 파이팅 넘치는 현장을 만들어주셨다”고 촬영 현장을 설명했다.

또 고아성은 “‘심야식당’은 항상 따듯한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이며, 촬영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심야식당: 도쿄 스토리’는 아베 야로의 동명만화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심야식당'의 네 번째 시리즈로,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분주한 도시 중심가 뒷골목의 작은 식당에서 펼쳐지는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작품이다. 오는 7일 넷플릭스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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