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서 뼈가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문화재청 소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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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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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문화재연구소, 뼈 수습 현장 고려사항과 사람뼈·치아 등 관련 정보 담은 책 내놓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옛사람 뼈를 만나다 - 옛사람 뼈의 수습부터 분석까지' 소책자를 발간했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소책자 '옛사람 뼈를 만나다 - 옛사람 뼈의 수습부터 분석까지'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발굴 현장에서 옛사람 뼈가 출토됐을 때 바로 활용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옛사람 뼈는 당시 사람들의 체질적 특성, 인구 구조, 질병·건강 상태, 식생활, 유전적 특성, 환경 등을 밝혀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최근엔 고고학, 체질 인류학뿐만 아니라 해부학, 고병리학, 생물학, 화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이를 연구하며 과거의 생활상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축적되고 있다.

이 소책자는 △신체 구조와 부위별 용어 △발굴 현장에서 뼈 수습하는 방법 △옛사람 뼈에 담겨 있는 정보 등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책자 원문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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