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실버택배 활성화 공헌…‘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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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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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복지부와 업무 협약 후 실버택배 본격 시행…전국 900여명 종사

CJ대한통운이 중장년층 고용을 통한 ‘실버 택배’를 활성화 시켜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박근태)은 지난 5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산업부문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CJ대한통운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CJ대한통운이 중장년층 고용을 통한 ‘실버 택배’를 활성화 시켜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박근태)은 지난 5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산업부문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1회째인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회를 비롯해 행정자치부 등 9개 행정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을 발굴·포상해 사회공헌 문화가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5일 열렸으며 △일자리창출 △사회봉사 △지역발전 △산업발전 △해외봉사 등 5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CJ대한통운은 업계 최초의 민관협력 사업모델인 거점형 실버택배 사업을 통한 국가적 산업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 인력을 택배 사업에 접목한 공유가치창출(CSV) 모델을 구축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실버택배는 택배차량이 아파트 단지 등에 물량을 싣고 오면 인근 거주 노인들이 친환경 전동 카트로 배송하는 것으로, 건강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친환경 장비를 활용해 탄소저감 효과도 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2013년 보건복지부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 MOU’를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실버택배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1월에는 실버택배 활성화를 위해 국토부, 인천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노인일자리 비전 보고회 및 친환경배송장비 전수식’을 개최했다. 현재 전국 130여 개의 거점에서 900여명의 노인들이 실버택배 사업에 종사 중이다.

한편 CJ대한통운은 1227억원을 투자해 전국 택배서브터미널에 자동 분류장비인 ‘휠소터’ 설치를 진행 중이며 4000억원을 투자해 광주초월물류단지 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택배 메가 허브터미널 조성 사업을 하는 등 산업발전을 위한 투자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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