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간판문화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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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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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령교육 및 문화강좌로 의식수준 향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시장 이재홍)는 7일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희망파주 고품격 도시만들기를 위해 ‘2016년 파주시 간판문화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파주시 등록 옥외광고사업자, 담당 공무원, 관심 있는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파주시 간판문화학교는 지난 7월 7일 시행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옥외광고정책연구소 김정수 소장의 법령교육과 현장학습을 병행한 문화공연체험으로 그 어느 해보다 향상된 맞춤교육으로 진행됐다.

파주시의 간판문화학교 수료자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700여명에 이른다. 시민의 의식 성장으로 자신만의 욕심을 버리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생각하는 간판으로 대한민국 희망도시, 시민의 편익과 공공성이 조화된 도시로 더욱 품격 있는 간판문화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간판에 대한 의식수준 향상과 민관협력체계를 도모해 불법간판 설치를 예방하고 합법적 인허가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옥외광고물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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