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연말 맞아 지역사회에 쌀 1124포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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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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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7일 서울 화곡동 소재 강서구청에서 ‘2016 이웃돕기 쌀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의 쌀 구입비용은 지난 9월 개최한 ‘아시아나 바자회&프라자’의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이렇게 마련된 1000포대(1만㎏)의 쌀은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생활보호 대상자 등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보육원, 장애인 거주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에도 쌀 124포대(1240㎏)가 전달된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 구입된 쌀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06년부터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어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강원도 홍천 산초울 마을에서 재배돼 그 의미를 더했다.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 본부장은 “임직원들이 하나돼 모은 바자회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쓸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강서구와 인천지역 내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 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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