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2017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책가방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아이더 '알로사 백팩'은 단순한 디자인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통해 실용성을 높인 가방이다.
가방 여닫기가 편하도록 자석 단추를 적용하고 제품 내외부에 여러 크기의 주머니를 달았다. 특히 책가방 안쪽에는 보온·보냉 기능이 우수한 호일 소재 물병 주머니도 있다.
전면은 부분적인 가죽 소재와 다이아몬드 누빔 디자인이 적용됐다. 책가방과 보조 가방, 필기구 주머니가 한 세트다. 분홍색과 파란색 2종으로 가격은 14만9000원.
아이더 '치코 백팩'은 U자형 일체 어깨끈으로 착용감이 편안하도록 제작했다. 야간 보행 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어깨 끈과 가방 전면부에 빛을 반사하는 재귀반사 라벨을 부착했다.
등이 닿는 뒷면에는 통기성이 높은 메시 소재를 적용했으며, 지퍼 주머니가 총 5개로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가방 내부 물통 주머니에는 은박 소재를 더해 보온·보냉력을 높였다.
책가방 단품이며 색상은 초록색과 분홍색 2종으로 가격은 8만5000원이다.
아이더 관계자는 "아이더에서 이번 시즌 선보인 신학기 백팩은 구매 시 고려해야 하는 기능적 요소를 모두 갖춘 동시에 유행 타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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