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서 연말연시 주·야 불문 음주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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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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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만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만안경찰서가 송년회 등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요도로 및 교차로에서 주·야간을 불문하고 특별 음주단속을 벌인다.

운전자가 단속 장소를 예측하거나 스마트 폰 어플을 통해 단속 정보를 공유하지 못하도록 30분마다 단속 장소를 옮기는 이른바 '이동식 스팟(SPOT) 단속'을 실시하고, 교통·지역경찰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음주운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현수막과 전단지를 통해 캠페인 활동을 벌이는 등 예방활동도 함께 병행해 음주운전 근절과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마다 언론 등을 통해 음주운전 특별단속기간에 대해 알리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단속되고 있다”면서 “연말모임과 회식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충분하게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다음 날 아침 혈중 알코올 농도가 몸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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