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애경산업(대표이사 고광현)은 연말을 맞아 지난 6일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9년째를 맞은 이번 연탄 나눔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쪽방촌에서 진행됐다.
이날 애경산업 직원들은 연탄 5000장과 세탁세제·샴푸·치약 등의 애경 생활용품 500세트를 쪽방 거주자들에게 전달했다.
애경 관계자는 "올 연말 연탄 후원이 부쩍 줄었다고 하는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따뜻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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