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산업은행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관내 독거노인·결손가정 등을 방문해 화재 안전상태를 점검하는 등의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소방시설 미설치 노후주택(단독·다세대·연립주택)을 찾아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등의 화재 안전용품을 설치해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시는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조례 제5362호를 제정해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의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한 바 있다.
이에 산은 안전관리실 직원, 영등포소방서 소방관 등 안전관리 전문가들의 화재안전용품 사용법 및 화재 발생 초기대응요령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산은 관계자는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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