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대한민국 430만을 감동시킨 “연탄길”이철환 작가와 함께하는 연주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립여성합창단(단장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오는 10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430만을 감동시킨 ‘연탄길’의 저자 이철환 작가와 함께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11년 창단한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은 로비음악회, 찾아가는 행복누리 음악회, 오페라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계양구의 문화사절단이다.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연탄길”의 저자 이철환 작가를 초청하여 “마음으로 바라보기” 라는 주제의 강연과 함께하는 힐링 북 콘서트로 구성하여 추운 겨울 따뜻한 위로가 될 이야기와 음악을 한자리에서 관람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이철환 작가와 계양구립여성합창단과의 만남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마음의 쉼표를 얻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철환 작가는 연탄길, 위로, 눈물은 힘이 세다, 행복한 고물상 등을 저술한 바 있고 현재 꾸준한 창작활동과 함께 TV, 라디오,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그의 작품이 실리기도 했으며 대표작인 연탄길은 뮤지컬로 꾸며져 제4회 더 뮤지컬어워즈 소극장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