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공항장애로 국회 청문회 불출석"…병명 '공황장애' 오타 '무식도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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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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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2차 청문회에 불출석한 최순실이 낸 사유서가 조롱거리가 됐다. 

7일 중앙일보가 공개한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에 최순실은 "저는 현재 영어의 몸(감옥에 갇힌 신세)으로 공항장애가 있고 건강 또한 좋지 않다. 내용 모두가 현재 검찰 수사 사건과 관련돼 진술이 어려운 내용들"이라고 적었다.

최순실이 적은 '공항장애'는 '공황장애'를 잘못 적은 것으로,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를 조롱하고 나섰다. 

현재 최순실은 공황장애 증상으로 신경안정제를 복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는 최순실 최순득 장시호 우병우 안종범 이재만 정호성이 불출석 사유서를 냈고,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관, 차은택, 고영태가 참석해 질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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