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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전실 해체와 청문회에 대한 질문에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 사업부장(사장), 이선종 삼성벤처투자 사장,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 등 삼성 사장단 대부분은 침묵을 지키며, 회의실로 올라갔다.
같은 질문에 전일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김종중 삼성 미래전략실 전략팀장도 "어제 한 말이 없다"며 말하고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성열우 삼성 미래전략실 법무팀장(사장)은 '청문회에서 삼성 측 입장 전달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는지'라는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법무팀은 이번 청문회를 주도적으로 준비한 부서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국회 본관에서는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가 열렸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재벌총수 총 9명이 증인으로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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