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지난 10월 경기도 도내 31개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100억원을 들여 관내 국도, 시도 및 이면도로 등에 대해 포트홀, 패임 등 파손부위 정비, 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로표지 정비, 배수관등 쌓인 퇴적토 제거 등 주민불편해소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 시의 중점사업으로 추진한 천현삼거리~천현주민센터 앞 도로 재 포장공사도 도로 유지관리의 선진성을 돋보여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도로정비평가에서 춘계 30% 추계 70%비율로 합산한 결과, 장려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2천만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시에서 추진한 주민불편해소사업등 시민의 행복을 위해 도로 기반 조성을 열심히 한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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