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안전지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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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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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계 맞닿은 김포시에서 AI바이러스 검출돼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이던 인천지역이 공포에 떨고 있다.

AI가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면서 인천과 경계지역인 김포시까지 도달했기 때문이다.

경기도에따르면 6일 현재 도내 8개 시,군에서 AI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그동안 AI 의심신고가 단 한건도 없었던 김포시 한강 하구 인근에서 채취한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AI바이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김포시는 현재 시내 전역에 위치한 가축농가마다 강도 높은 방역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포시와 맞닿은 인천시도 이같은 소식에 잔뜩 긴장을 하며 지역내 가금류 농가등을 대상으로 방역 및 깊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인천지역에 AI바이러스 발견사례가 보고된 것은 없지만 김포시까지 뚫렸다는 사실에 방역당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는 상태”라며 “AI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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