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 별세 소식에 네티즌 "고인 명복을 빕니다"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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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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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가 별세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네티즌들의 애도를 표했다.

네티즌들은 "또 한분 가셨구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te*****)" "다음 생은 강한 나라에서 태어나 행복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jm****)" "고통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sw****)" "할머니 편히 쉬세요. 죄송합니다(qk****)" "마음이 아픕니다ㅠ 할머니 좋은곳으로가셔서 편히 쉬세요(wh*****)" "대통령은 정말 한게 뭐가있는지(st****)" 등 애도를 전했다.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는 6일 건강 악화로 인해 별세했다.

지난 1923년 남해군 고현면에서 태어난 故 박숙이 할머니는 16살이던 당시 바닷가에서 조개를 캐다가 외사촌과 함께 일본군에 끌려갔다.

일본 나고야를 거쳐 중국 만주로 끌려갔던 박숙이 할머니는 7년간 지옥을 겪었다. 해방 후 바로 귀국하지 못한 박숙이 할머니는 만주에서 7년간 생활하다 부산을 거쳐 고향으로 돌아왔다.

현재 박숙이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위안부 피해자는 39명으로 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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