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고는 로체차량이 버스정류소 기둥을 들이받은 사고로, 차량 앞쪽이 찌그러져 있었으며 흰 연기가 나는 상태였으나 라디에이터 충돌로 부서지면서 가스가 새는 상황이었고, 차량 안에는 다리를 못 쓰는 장애인이 몸을 가누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조대는 차량 밑에 흡착포를 깔고 유압스프레더를 이용하여 차량 보닛을 열고 운전석 문을 통해 요구조자를 구조완료 후 구급대는 경상자 1명을 인근 병원에 이송했다.
인천공단소방서 구조대장은“운전 중 작은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큰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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