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자체감사활동의 내실화를 목적으로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지방·교육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 중이다.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벌여 A등급 15%, B등급 35%, C등급 40%, D등급 10% 수준으로 나눈다.
구는 감사활동의 독립성을 위해 감사기구 장을 개방형 직위로 임용해 전문감사를 벌였다. 또 권고기준보다 높은 평균 47시간의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등 자체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이해식 구청장은 "전 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비리 척결을 위해 감사활동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청백-e 시스템, 청렴해우소, 청렴다짐판을 운영하는 등 청렴 실천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5년 서울시 반부패‧청렴활동평가 최우수구, 서울시 청렴활동 종합평가 인센티브 수상, 국민권익위 고충민원 처리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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