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감사원 '2016 자체감사활동 심사' A등급 전국 최고기관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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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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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강동구청장]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감사원이 주관한 '2016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고인 A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감사활동의 내실화를 목적으로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지방·교육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 중이다.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벌여 A등급 15%, B등급 35%, C등급 40%, D등급 10% 수준으로 나눈다.

구는 감사활동의 독립성을 위해 감사기구 장을 개방형 직위로 임용해 전문감사를 벌였다. 또 권고기준보다 높은 평균 47시간의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등 자체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이해식 구청장은 "전 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비리 척결을 위해 감사활동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청백-e 시스템, 청렴해우소, 청렴다짐판을 운영하는 등 청렴 실천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5년 서울시 반부패‧청렴활동평가 최우수구, 서울시 청렴활동 종합평가 인센티브 수상, 국민권익위 고충민원 처리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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