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1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174회 한마음대학' 강연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한 가페라 가수를 초청, '인생의 리듬을 찾아라'를 주제로 콘서트형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가페라 가수로 꼽히는 이씨는 이탈리아 토스티 아카데미아와 프레스코발디 음악학교 합창지휘과를 졸업한 뒤 해외순회 공연 500여회와 국내 클래식 공연·특강 콘서트 1000여회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총 173회 진행된 남구 한마음대학은 매회 250명 이상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남구한마음대학을 비롯해 2017년도 평생교육계획 수립과 관련한 구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구민들의 의견을 검토해서 내년에는 더 알차고 품격높은 한마음대학을 운영해 구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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