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김연아와 함께 장애인시설에 희망트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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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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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개 장애인시설에 희망트리와 생필품 전달

E1의 사회공헌 홍보대사인 김연아가 7일 서울 송파구 소재 신아재활원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희망트리를 장식하고 있다. [사진=E1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친환경 LPG 전문기업 E1(대표이사 회장 구자용)이 연말을 맞아 21개 장애인복지시설에 희망트리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E1의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는 7일, 21개 시설 중 한 곳인 서울 송파구 소재 신아재활원에서 E1 임직원봉사단과 희망충전 서포터즈, 장애인들과 함께 직접 희망트리를 장식했다. 희망트리와 생필품이 담긴 선물 세트는 나머지 20개 시설에도 전달된다.

E1은 2010년부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21개 장애인복지시설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 5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희망충전 서포터즈는 캠페인 모금 활동의 일환으로 E1 오렌지카드 고객들이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월간 100ℓ 이상을 충전하면 E1이 해당 고객의 이름으로 1000포인트를 기부한다. 김연아는 서포터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앞서 ‘오카, 희망을 부탁해’ 영상을 통해 희망충전 서포터즈 활동을 독려하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와 더불어 E1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 ‘E1 채리티오픈’을 통해 조성한 금년도 기부금 6천만원으로 장애인시설 100여개소에 운동화 및 의류를 함께 전달했다.

E1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김연아가 E1 희망충전 서포터즈를 대표해, 21개 장애인복지시설 가족들에게 따뜻한 연말과 새해 희망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후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트리를 직접 꾸며본 것은 처음인데, 장애인 분들과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희망충전 서포터즈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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