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궁협회, 공모제 통해 새 지도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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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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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을 마치고 한국 양궁대표팀 선수들이 문형철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남녀 개인, 단체전 금메달 모두 차지한 대한민국 양궁이 멈추지 않고 있다. 공정한 지도자 선출은 대한민국 양궁이 세계 최고인 이유다.

대한양궁협회는 7일 “2015~16년 국가대표 지도자들의 임기가 지난 리우올림픽대회로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양궁 국가대표를 이끌 지도자로 총감독 김성훈(48·국군체육부대 감독)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대한양궁협회는 “국가대표 지도자 공모제를 통하여 리커브 남자부 이문수(48·두산중공업 코치)감독, 오교문(44·울산남구청 감독)코치, 여자부 박상도(47·대전시체육회 감독)감독, 한희정(44·LH 코치) 코치, 컴파운드 신우철(41·前 컴파운드 국가대표 감독) 감독, 박종우(38·前 컴파운드 국가대표 코치) 코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커브/컴파운드 대표 지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제는 자격과 능력이 갖춰진 열정 있고 책임감 있는 지도자를 뽑기 위해 2013년도부터 시작되었으며, 리커브 감독직에는 국가대표를 지도한 경험이 있는 고등부 이상 7년 이상 지도경력자, 코치직에는 고등부 이상 지도경력이 5년 이상인 지도자, 컴파운드 지도자는 컴파운드 선수/코치 경력 7년 이상인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새로운 지도체계로 개편된 국가대표 선수단은 2016년 12월 12일 태릉선수촌 입촌 훈련을 시작으로 2017년 멕시코시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아경기대회를 향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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