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립도서관 경기은빛 독서나눔이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시장 오세창) 시립도서관은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이 사회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정보소외계층 아동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어르신 13명을 대상으로 하반기『경기은빛독서나눔이』를 운영 중에 있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어르신 13명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초등학교 돌봄교실 8곳(14개반)을 찾아가 주2회·3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주기와 함께 왕성한 독서활동을 펼쳐 1·3 세대 간 이해증진으로 돌봄교실 담당관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도서관는 어린이들의 독서활동을 위해 프로그램 준비에 여념이 없는 독서나눔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9월 23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독서지도 실습 관련 보수교육을 운영했다.

도서관 관계자는“미래의 보배인 우리 어린이들이 경기은빛독서나눔이를 통해 책과 함께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게 되기를 바라며, 노인 독서 전문가 인력 확보를 통한 독서문화 저변확대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