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관위, 새내기유권자와 '톡톡 선거 이야기'운영

 ▲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가 성남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고3 학생인 새내기 유권자와 함께 '톡톡 선거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수능을 마친 성남고등학교 3학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 새내기유권자와 함께하는 '톡톡 선거 이야기'를 7일 개최했다.

내년 대통령선거부터 투표에 참여하게 될 새내기 유권자들이 주권 행사의 의미와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바람직한 정치참여방법을 습득하고 선거와 정치 참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이번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은 '성인이 되면 꼭 해야 할 일'이란 주제로 유권자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강의 및 선거골든벨 퀴즈체험으로 구성, 성남고를 시작으로 9일 아름고등학교가 예정돼 있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예비유권자인 고3학생이 성인이 되면 갖게 되는 고민들의 해결방법에 대해 정치가 미치는 영향을 깨닫고, 결과적으로 정치에 대한 관심과 선거의 중요성, 나아가 투표참여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