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는 융합과학기술대학원(원장 서정세 공과대학장) 최고위과정 제19기 원우회(회장 최현주 한남종합건설 대표)가 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출연했다고 7일 밝혔다.
발전기금 출연식은 이날 오후 3시 대학본부 총장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날 출연식에는 이상경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자와 서정세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등 대학원 관계자, 제19기 원우회 최현주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현주 회장은 이날 발전기금 출연식에서 "최고위과정 제19기 동료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지도자가 될 것을 다짐하면서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면서 "대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경 총장은 "주경야독의 정신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이번에 출연해 준 발전기금은 경상대 발전을 위한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상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최고위과정은 지역사회 중소기업체의 대표ㆍ임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사회 문화 교류 및 경제동향, 각종 물가정보 등 자체 개발한 교과과정을 1년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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