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국, 텐센트 제휴 '위챗페이' 간편지급 결제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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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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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중국 현지법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신한중국)가 텐센트그룹과 제휴를 통해 지난달 17일부터 위챗페이 간편지급 결제서비스를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국 IT기업 텐세트그룹은 이 회사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텐페이와 8억명 회원을 기반으로 한 위챗을 연동해 위챗페이를 선보였다.

이번 제휴에 따라 신한중국 고객은 본인의 직불카드를 위챗 지불 시스템과 연결함으로써 회원간 자금이체, 가맹점 결제, 공과금 충전, 생활편의 서비스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중국은 중국 내 간편결제 시장에 적극 참여해 현지 신규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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