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밀레니얼 세대 주축으로 자선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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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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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의 밀레니얼 카운슬 프로젝트 멤버들을 주축으로 오는 12월 12일 월요일,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Make-A-Wish Korea)’과 함께 “위시 나잇 위드 밀레니얼 (Wish Night with Millennials)”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이 밀레니얼 세대를 주축으로 한 자선행사를 펼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밀레니얼 세대의 직원들이 모여 각 호텔의 총지배인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들의 의견이 총지배인들의 의사 결정에 반영되는 소통형 프로젝트, 밀레니얼 비즈니스 카운슬(Millennials Business Council)’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밀레니얼 비즈니스 카운슬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는 ▲전문 호텔리어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조력자의 역할 수행 및 메리어트 호텔이 위치한 지역의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추진▲식음상품의 모바일 상품권 론칭 계획▲디지털 채널에 공통 계정 오픈해 메리어트 호텔의 사진과 영상 제공 등으로, 이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첫 번째로 행사로 오는 12일 알로프트 서울 강남 호텔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누크(Nook)’에서 '위시 나잇 위드 밀레니얼 (Wish Night with Millennials)'을 개최한다.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Make-A-Wish Korea)’과 함께 준비한 행사로, 
 뷔페 식사, 디제잉 파티,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의 소장품 및 메리어트 호텔 숙박권, 식사권 등이 걸린 옥션 등으로 구성됐다.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 여의도 파크센터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의 이민영 총지배인은 “호텔 업계 최초로 밀레니얼 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젊은 직원들을 독려하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인재 육성을 위한 변화의 선두에 서고 있음을 알릴 기회”라며 “보다 감각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며 기부까지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행사”라고 전했다.

한편 참가비 및 옥션 수익금의 일부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Make-A-Wish Korea)에 기부돼 국내 아동들의 소원성취 기금으로 사용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의 입장권은 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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