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공감, 스마트워크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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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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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지능정보 시대, 일하는 방식에 대하여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공감(共感), 스마트워크 토크콘서트'를 7일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에서 개최했다.

스마트워크는 시간과 장소를 기반으로 하는 전통적인 근무방식을 탈피해 ICT 기술을 활용, 재택근무, 유연근무, 탄력근무, 모바일 근무 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근무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능정보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산업구조의 변화는 고용구조와 일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업무 생산성과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IAO) 업무공간혁신센터장인 스테판 리프 박사(Dr. Stefan Rief)가 '독일의 스마트워크의 현황과 미래 : 이제는 에자일 워킹(Agile working)', 카이스트 김성희 명예교수가 '지능정보시대의 스마트워크'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토크쇼에서는 강연자와 함께 고대준 소장(케이원정보통신 플렉시블워크연구소), 이경상 박사(스마트워크 포럼)와 인기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자인 알베르토 몬디(주한이탈리아 상공회의소 부소장) 등이 토크쇼 패널로 참여해 '스마트워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참석자들과 대화형식으로 진행하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지능정보화사회에서 스마트워크 도입과 확산을 위한현재의 대면중심의 우리나라의 근로방식의 문제, 조직 경영자의 ICT 기기를 활용한 근로방식의 혁신 의지, 노동구조 개선 등에 대한 주제에 대해 관객들과 패널들이 함께하는 공감의 자리를 마련했다.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스마트워크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우리의 삶을 행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며 미래부는 지능정보사회에서 민간기업의 스마트워크 도입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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