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금융상품 가격 조작 담합한 JP모건 등 3개 은행에 6000억원 과징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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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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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유럽연합(EU)은 7일(현지시간) 금리와 연계된 금융상품의 가격조작을 담합한 혐의로 JP모건체이스 등 3개 은행에 대해 4억8500만 유로(60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이들 은행이 민감한 정보를 불법적으로 교환했다고 밝혔다. 

JP모건체이스는 3억3700만 유로, 프랑스의 그레디 아그리꼴은 1억1400만 유로, HSBC는 3300만 유로 등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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