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란 내각은 현행 10리알을 1토만으로 바꾸는 안을 승인해 하산 로하니 대통령에게 넘긴 상황으로 대통령이 이에 동의하면 의회로 회부해 표결을 거친 뒤 헌법수호위원회가 승인하면 시행된다.
이란은 지난 수년간 고(高)인플레가 지속돼 현재 공식환율을 기준으로 1달러가 3만2000리알에 달할 만큼 리알화 가치가 떨어졌다. 화폐 단위가 높아져 국민들이 일상생활과 회계 기장에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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