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정지된 월성1∼4호기, 6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전재개

  • 정밀점검, 구조물·기기 건전성 확인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1~4호기에 대해 설비 정밀점검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발전을 재개하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월성2호기는 지난 6일 오후 7시 발전을 재개했으며, 월성3호기는 6일 오후 11시 30분, 월성1호기는 7일 오후 11시, 월성4호기는 오는 8일 오전 2시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9월 12일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으로 월성1~4호기를 관련 절차에 따라 수동 정지해 설비 정밀점검을 수행하였고 구조물, 계통 및 기기의 건전성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8일과 9일에 걸쳐 월성2호기부터 순차적으로 4개 호기 모두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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