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채용 의혹 이상구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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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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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특혜 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상구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사의를 밝혔다.

8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부원장보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2014년 변호사 경력이 없는 로스쿨 출신 전직 국회의원 아들을 채용하기 위해 자격요건을 완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 10월 이와 관련한 내부 감사를 시작했으며 당시 채용을 담당한 인물이 이 부원장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금감원은 조만간 내부 감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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