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라운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서 '최우수'

  • 아태지역 최우수 라운지·글로벌 우수 식음료 라운지 선정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이 출국 전 인천국재공항에 마련된 비즈니클래스 라운지를 이용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중인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우수’ 라운지에 등극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일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 고객들이 뽑은 2016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라운지와 글로벌 우수 식음료 라운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PRIORITY PASS는 ‘2016 PRIORITY PASS 올해의 라운지’ 투표를 PRIORITY PASS와 계약된 전세계 약 500개 도시, 1000개 라운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투표결과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에서 운영중인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라운지와 글로벌 우수 식음료 라운지에 각각 뽑혔다.

이번 투표는 △라운지 종합 품질 △식음료 △직원서비스 △업무 지원 시설 △분위기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총 6만여명 이상의 고객이 PRIORITY PASS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투표에 참여했다.

토니 로우 PRIORITY PASS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를 2016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라운지 및 글로벌 우수 식음료 라운지로 선정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들의 기대를 항상 상회하는 아시아나항공의 헌신과 능력을 매우 고무적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기형 여객지원 상무는 “이번 선정은 아시아나항공이 라운지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지속 노력한 점을 고객들께 직접 인정받아 더욱 뜻 깊게 여겨진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께 즐겁고 기억에 남을 특별한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PRIORITY PASS 고객들이 뽑은 201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라운지, 201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우수 라운지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PRIORITY PASS는 1992년 설립된 라운지 이용 서비스 제공 회사로, 전세계 500개 도시, 1000여개 제휴 라운지와 20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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