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장애인 및 가족 등 500명을 초대해 오케스트라, 하모니카, 합창, 재즈 등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공연팀들은 '재능기부'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참여해 '나눔 문화운동'의 확산 계기가 되었다.

‘재능기부’와 함께하는 「제8회 HERB CONCERT」[1]
본 공연에 앞서 복지관 소개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사회를 맡은 연기자 박성균씨의 진행과 오케스트라 연주자의 꿈을 가진 장애・비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된 ‘해오름오케스트라’, 청각장애아동 합창단 ‘아이소리 앙상블’, ‘해오름 하모니카’ 인천항만공사 합창단 ‘인울림’, 시각장애인 재즈피아니스트 ‘정명수’씨의 공연이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를 주최한 고대섭 관장은 “허브콘서트는 많은 분들의 재능기부와 지역사회의 나눔으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더욱 발전시키겠다” 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공연 수익금은 장애인복지 기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며,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은 연중 수시로 접수(032-880-2400)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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