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평균 12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 ‘다산신도시 자연 & e편한세상 2차’도 평균 23대 1로 마감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청약상담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8·24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3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647명이 몰려 평균 12.3대 1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용면적 59㎡ A타입은 9가구 모집에 396명이 몰려 평균 4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이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 분양한 ‘다산신도시 자연 & e편한세상 2차’도 평균 2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18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305명이 몰리며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용면적 74㎡는 42가구 모집에 1070명이 접수해 평균 청약경쟁률 25.48대 1, 전용면적 84㎡는 142가구 모집에 3235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 22.78대 1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실수요자 위주로 청약 시장이 재편되면서 이전보다 청약통장 수가 적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투자수요가 빠지면서 당첨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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