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3기 상인대학은 지난 10월 20일 개강해 12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신 경영전략, 마케팅, 비즈니스, 건강, 교양 등 도매시장의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해 맞춤식 눈높이 교육으로 실시됐다.
특히 유통시장의 변화에 대비 스마트폰을 이용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정가·수의매매 등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해 실물경제 사례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날 졸업식에는 도매시장법인대표, 중도매인조합장, 수강생등 관계자 60명이 참석했으며, 43명이 입학해 모든 강의과정을 마친 도매시장 임·직원 및 중도매인, 관리사무소 직원 42명이 졸업했다.
김범래 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졸업식 축사에서 “현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이 2019년 8월 남동구 남촌동으로 이전하는 만큼 이전할 때 까지 시장 종사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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