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퀀텀닷 게이밍 모니터, 국내 출시 한달만에 2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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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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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 퀀텀닷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FG70’이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2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0월에 출시된 ‘CFG70’은 고가의 게이밍 모니터로는 이례적인 속도로 매주 500대씩 완판되고 있다.

게이밍 모니터는 통상 2ms 이상 응답속도를 가진 모니터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약 8만대 규모로 집계됐다. 

이중 고사양으로 분류되는 2ms 이상의 응답속도와 함께 100hz 이상의 고주사율까지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약 1000대 수준으로 판매가 쉽지 않은 높은 가격대의 제품이다.

삼성 퀀텀닷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FG70’은 1ms의 응답속도와 144hz의 고주사율을 모두 지원한다.

CFG70은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퀀텀닷 기술 △업계 최초로 1ms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커브드 디자인 △144hz의 높은 주사율로 60hz의 일반 모니터 대비 약 2배 이상의 매끄러운 게임 화면을 체감할 수 있다.

또 △게이밍 전용 UX △끊김없는 화면을 제공하는 AMD 프리싱크 △178도 광시야각 시청화면 등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한다. 

한편 ‘CFG70’은 지난달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대 게임쇼인 G-star 2016에서 넥슨 부스에 대거 전시되며 몰입감과 반응속도를 중요시하는 FPS(First Person Shooting) 게임 시연 행사에 활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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