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생활가전업체 쿠쿠전자는 중국 내 온라인 직구몰에서 올해 10~11월의 매출이 전년대비 동기대비 980%로 폭증했다.
8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이들의 제품은 2015년 10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수닝몰’ 입점을 시작으로 ‘브이아이피닷컴’, ‘징동몰’, ‘펑취몰’ 등에 연이어 들어갔다.
특히 브이아이피닷컴은 중국 내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로 이번 성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쿠쿠전자 마케팅팀관계자는 “건강, 편리함 등을 중요시하는 중국 내 여성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킨 쿠쿠전자의 밥솥은 이들의 입소문으로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맞춤 판매 전략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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