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추위 속에서도 배추 수백포기를 담궈 광주 지역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의 가정에 광주장애인총연합회를 통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테크노파크는 7대 배정찬 원장 취임이후 광주장애인총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관내에 시설 장애우들이 직접 운영하는 테크테리아를 설치하는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이날 김치를 전달받은 서용규 광주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은 "매년 저희들을 잊지 않고 따스한 마음을 전달해 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 전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한마음으로 함께 담근 김장김치가 중증장애우 등 꼭 필요한 장애우의 가정에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정찬 원장은 지난해 취임식에 들어온 쌀 1,030kg 전량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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