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8일 관내 취약대상(새마을시장, 노온사동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시 동시다발 화재를 가정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대구서문시장 화재와 관련, 전통시장 상인들에 대한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 및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했으며, 소방공무원·새마을 시장 특별지역대·시장상인 등 인원 45명과 소방차 11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먼저 노온사동에 위치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 불시 출동했다. 이어 새마을시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동시다발적인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했다.
한편 새마을시장 훈련은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의 중요성과 점포 내에서 화재발생시 대피훈련 ▲소화기 사용법 ▲비상소화장치함을 점유해 화재진압 훈련 ▲재난 발생시 인명대피 및 인명구조 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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