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KT&G는 전국 저소득 가정에 총 9억6200만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2016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 활동을 12월말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월동용품 나눔은 회사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난방텐트, 연탄 등의 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전국 15개 지역에서 릴레이로 실시된다.
용품 구입 비용은 KT&G 임직원들이 월급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한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에서 전액 마련됐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7년만의 연탄값 인상 등 잇따른 물가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에 전해드린 월동용품으로 강추위가 예상되는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