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시작해 2017년 5월까지 150일간 진행될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시는 각 시설에 물리·기능적 결함이 있는지, 구조 안정성 강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는 무엇인지, 노후 시설물 등 교체․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등을 확인한다.
이와 관련 시는 전문 업체를 선정해 용역을 발주했고, 안전진단 기간 내내 점검․관리를 철저히 해 지역 안전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유종훈 건설과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물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평소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되는 이번 안전진단이 빈틈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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