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종 충청북도 지사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일본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12. 8일-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도쿄) 출장 길에 오른다.
충청북도에는 오창, 진천 그리고 충주 3곳에 외국인투자지역이 있으나 2002년 지정된 오창 외국인투자지역과 2014년에 지정된 진천산수 외국인투자지역은 외국기업이 100% 입주 완료했고, 현재 추진 중인 충주 외국인투자지역도 100% 입주 예정으로 새로운 외국인투자지역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우며 많은 일본기업이 한국의 낮은 전기요금과 세금 등 각종 비용측면에서 유리한 한국진출을 고려하고 있어 투자유치 1순위 대상지역으로 손꼽히는 국가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출장 기간 중 일본 도레이BSF, 아사히카세이 등 3개 기업을 방문하여 충북의 장점과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할 예정으로, 2개 기업은 기간 중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고, 1개 기업은 내년에 투자협약 체결하여 충북 도내에 제조공장 신설과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충청북도가 전국대비 4%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과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해외 우수기업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빠듯한 일정이지만 투자협약 체결, 유망 잠재투자기업 방문 등 충북의 외자유치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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