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칭다오(青岛)전시관은 중국 내수시장 진출이 유망한 국내우수중소기업 제품을 상설 전시하며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석동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대표처 대표는 8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 한국우수중소기업 상품전시관에서 열린 ‘입점기업초청 칭다오 무역상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국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석 대표는 “전시관은 민간이 아닌 정부차원의 전시관으로 무역거래의 핵심인 신뢰성과 공신력을 제공한다”며 “또 상품의 지속적인 현지 바이어 노출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생산자 간의 직거래를 이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석 대표는 이어 “계속해서 입점상품을 확대해 내년 말까지 1만여 개 상품을 유치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입점업체초청 매칭상담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기업이 중국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자신에 찬 목소리를 냈다.
이날 행사에는 칭다오전시관 입점업체 30여개사와 중국 현지 바이어 40여개사 관계자를 비롯, 한중 양국 기관, 단체,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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