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전 공직자, 생명지킴이 된다…심폐소생술 교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08 13: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의정부시청 공무원들이 최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심셰소생술 교육에서 마네킹을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청 전 공무원이 생명지킴이가 되고 있다.

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심장기능 이상 환자를 살리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본청과 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그룹으로 편성, 1일 4회씩 주·야간으로 이론 교육과 함께 실기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은 실제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용 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몇년 전 청사 내 테니스장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 모 국장의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살려 이번 교육의 귀감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오영춘 시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은 모든 공직자가 반드시 배우고 몸에 익혀야 할 교육"이라며 "정기적인 교육과정으로 검토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