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0~22일 온비드를 통해 1872억원 규모의 수탁재산 총 150건을 공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충남 보령시 주교면 은포리 55번지외 203가구 및 부대시설이 최초 감정가에서 30% 차감된 금액으로 나온다. 인천항만공사의 수탁물건으로 최저입찰가는 약 2711억원이다.
수탁재산은 소유자가 직접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어서 사전 확인이 용이하고, 권리 관계가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다.
공매대상 물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의 '부동산→물건→캠코 수탁·유입자산 전용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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