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이른둥이 위한 '다솜이 희망산타'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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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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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8일 오후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앞에서 열린 '2016 다솜이 희망산타' 행사에서 교보생명 재무설계사·임직원,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의 희망산타들이 이른둥이를 응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다솜이 희망산타'는 연말연시를 맞아 교보생명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지원하고 있는 이른둥이(미숙아)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2번째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교보생명은 8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앞에서 ‘다솜이 희망산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강 상의 이유로 세상과 소통의 기회가 많지 않은 이른둥이(미숙아) 가정을 교보생명 설계사와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사랑을 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다.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 행사에서는 교보생명 재무설계사(FP), 임직원과 일반시민 등 전국에서 모인 200여 명이 ‘일일산타’로 변신했다.

희망산타들은 4인 1조로 나눠 서울·경기 지역 40곳의 이른둥이 가정을 방문,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희망메시지를 전하고,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교보생명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지난 2004년부터 ‘다솜이 작은 숨결살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이른둥이들이 건강을 회복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경제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보생명은 이 사업을 통해 입원치료비, 재활치료비(만 6세 이하)를 이른둥이 출산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본인부담 병원비의 70%(최대 2000만원)가 지원된다.

사업비용은 교보생명 재무설계사 5000여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하면 여기에 회사 지원금을 보태 지원하는 방식으로 마련된다. 현재까지 2135명의 이른둥이에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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