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朴 탄핵안에는 '내각 총불신임' 뜻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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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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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권영진 국회사무처 의사국장이 대통령 탄핵안 발의를 보고하고 있다. 국회는 9일 본회의에서 탄핵안에 대해 표결을 하기로 했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뜻에는 '내각 총불신임'도 포함돼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면 황교안 국무총리 등 현 내각이 총사퇴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황 총리는 박근혜 정부에서 책임을 나눠져야 하는 심각한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탄핵안 가결 이후 국무총리 추천 문제를 논의해야 하느냐'고 기자들이 묻자 "지금 이 순간까지는 탄핵에 집중해야 한다"며 "탄핵안이 가결되면 헌법재판소가 하루 빨리 신속한 심판을 통해 대통령의 파면을 결론낼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는 것일 뿐"이라고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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