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품쌀 선정은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16개(시도별 2개) 브랜드 쌀과 농협RPC, 대형 유통업체에서 추천한 14개 등 총 30개 브랜드 쌀을 평가해 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8개) 등 10개 명품쌀을 선정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는 쌀 품질고급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3년부터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평가를 해 왔으나, 세계시장에서 우리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선정 방식을 변경해 올해 처음으로 명품쌀을 선정하게 됐다.
지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브랜드쌀 평가에서도 전남쌀은 13년 연속 최다 선정됐다.
전종화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전남쌀이 대한민국 1호 명품쌀 대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도와 시군, 생산자 단체가 힘을 모아 고품질 쌀 생산과 유통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명품쌀을 중심으로 전남쌀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통해 소비판매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수도권 지역 친환경 쌀 학교급식 납품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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