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미국 법인에 900억 자본확충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삼성화재가 미국 법인에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선다.

8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르면 연말까지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현지법인에 7800만 달러(한화 900억원)의 자본금을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삼성화재의 미국법인 자본금은 약 500억원 규모다. 만약 이번 자본확충이 완료되면 총 자본금은 1400억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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