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베이징을 방문,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협의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측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내년 1월 20일) 전후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유엔 안보리의 신규 대북제재 결의(2321호)의 이행 방안을 논의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홍균 본부장은 오는 13일 서울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달 안에 러시아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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