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8일 현재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281개 종목 중 65%에 해당하는 183개 종목은 연초와 비교하면 주가가 낮은 상태다. 연초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97개였고 1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그러나 이달 8일 현재 국민연금이 보유한 281개 종목의 주식 평가액은 91조86억원으로 작년 말(84조6872억원)보다 6조3213억원 늘었다.
시가총액 비중이 큰 삼성전자가 초강세로 평균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삼성전자 지분(8.38%)의 8일 현재 평가가치는 21조1천57억원으로 연초보다 6조2491억원이 늘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대기업 지수는 하락했다. CJ CGV(-51.19%), CJ프레시웨이(-59.57%), LG하우시스(-36.31%), LG전자(-11.71%) 한미약품(-58.17%), 롯데칠성(-31.50%), 기아차(-26.05%) 등은 하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